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실바나스 윈드러너/문제점 (문단 편집) ==== 명분없는 전쟁 ==== >여행 중인 전사의 말: 평소보다 조용하구나. >여행 중인 아들의 말: '''__다른 친구들이 전쟁에 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어요. 호드가... 호드가 나쁜 짓을 했나요?__''' >여행 중인 전사의 말: 전쟁은 명예의 시험이란다. 한번 잊어버리면 되찾기가 쉽지 않지. >여행 중인 전사의 말: 아들아. 명심하거라. >여행 중인 아들의 말: 그럴께요, 아버지. >---- >오그리마 지혜의 골짜기에서 한 오크 전사 npc와 전사의 아들 npc가 나누는 대화 - 中[* 지혜의 골짜기 물가에서 활을 들고 있는 오크 아이와 도끼를 든 오크 전사가 나누는 대화이다. 호드내에서도 전쟁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은 이야기가 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이 들고 있는 무기들, 아버지와 아들 사이, 아버지가 아들에게 교훈을 들려 주는 것. 사실상 북유럽의 신화를 배경으로 펼치지는 갓 오브 워 시리즈의 패러디.] <좋은 전쟁>, <비가> 소설에서 실바나스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간의 묵은 갈등이 다시 폭발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잠시 평화로울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전쟁은 막을 수 없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호드는 패할 것으로 본다. 이에 사울팽은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얼마 전까지 군단에 맞서 싸웠고 [[안두인 린|소년왕]]은 전쟁을 걸어올 인물이 아니다"라고 반박하지만, 실바나스는 시간은 모든 유대를 깰수 있고. 안두인이 어른이 되도 지금과 같을것이란 보장이 없으며, 스톰하임에서 군단과의 전쟁 도중에도 호드를 공격할 정도의 강경파인 겐 그레이메인이 안두인의 옆에 있으므로 더욱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설득한다. 이것이 실바나스가 얼라이언스를 처야 하는 당위성을 주장한 이유이다. 문제는 전쟁 명분으로는 매우 불충분한 주관적인 판단들이다. 게다가 와우 세계관은 현실과 달리 각 인물들의 심리, 생각, 가치관에 대해서도 전지적 시점에서 세밀하게 표현하니 이를 검증하기도 매우 편하다. 당시 안두인 린의 생각은 실바나스의 기준으로 '''나약해 빠졌다고 생각한 것이 정확하게 들어맞았을 정도로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공존을 꿈꾸고 있었다.'''[* 이는 스랄도 원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이후 시간이 흐르게 되면 호드는 얼라이언스에게 패할 것이며 안두인 린도 지금과 같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고, 겐 그레이메인이 안두인 옆에 있으니 호드와 얼라가 평화롭게 있을 가능성은 적기에 전쟁을 해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억지논리이다. 게다가 안두인 린은 쉽사리 바꾸기가 어려운 인물이다. 강경한 호전파였던 친아버지이자 전대 국왕이였던 바리안 린조차도 평화에 대해 재고하도록 하는데 영향을 미쳤으며[* 과거에 우리는 힘과 무력에 의지하여 길을 만들었다. 보호할 수 있는 건 보호하고, 파괴해야하는 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파괴했지. 하지만 그것만이 유일한 길은 아니다. 우리가 세상을 되살린다면, 아제로스의 지도자가 [[바리안 린|"전사"]]가 아닌 [[안두인 린|'''"__치유사가 될 날이 찾아올 것이다!__"''']] 파괴된 것을 고치는 사람들. 그 때가 되어야만 우리는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 영원한 평화를 이룰 수 있다." - 단편소설 <왕가의 피>에서 바리안 린의 연설내용 -中-][* 다만 바리안 린도 자신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안두인 린에게 평화를 지키기 위해선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교훈을 주었다.], 가로쉬를 만나고도 끝끝내 평화를 포기하지 않아 가로쉬도 잠시 말문이 막힐 정도였다. 게다가 가로쉬는 이미 이전에 천상의 종 사건때 안두인을 거의 죽일뻔한 상대다. 그 당시 후유증이 격아때까지 남아있던 큰 사건을 저지른 상대에게까지 이런 평화적 자세를 고수하는 안두인은 그렇게 쉽사리 신념이 바뀔 인물이 아니다.[* 사실 안두인 옆에서 보좌하는 겐 그레이메인이 강경파니 안두인이 우호파니를 떠나서 관점을 바꿔서 보면 실바나스 자체가 '''신용이 없는 인물이다.'''] 일각에선 이에 대해 예방전쟁임을 주장하며 변명을 하기도 하지만 예방전쟁은 이런식의 만행과 전쟁 야기를 일으킨 행위에서 함부로 쓸 만큼 간단한 논리가 아니다. 예방전쟁은 분명한 상대국에 심각한 위험성이 존재하며[* 상대편 자체가 워낙 강대해서 이후 자신에게 상대방이 큰 위험이 될 것이라는 논리 같은건 당연히 씨알도 안먹힌다. 미국이 이라크 전쟁에서 전쟁의 명분으로 명시한 것은 대량살상무기였다.][* 때문에 예방전쟁의 당위성을 따져 보면 오히려 얼라이언스가 더 높다. 왜냐하면 호드가 [[아제라이트]]라는 사상 초유의 사기적인 물질에 대해 대규모 채광을 개시했으며 호드에서는 이를 무기화를 위해 연구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얼라&호드 사이의 대규모 전쟁은 '''대부분 호드의 선공'''으로 터졌다.] 그것이 명확하게 실체하느냐가 중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엄청난 비판을 받는다.[* 미국의 이라크 전쟁이 크게 비판받는 이유이다. 미국과 같이 아리크 전쟁에 참여한 영국에서는 급기야 이라크 전쟁에 대해 실패를 선언하며 이라크는 영국에 임박한 위험이 아니었으며, 이라크에 대한 대량살상무기 정보는 모두 과장되거나 조작된 것이었다. 영국의 참전 결정은 법적으로 부적절한 것이었다. 토니 블레어는 평화로운 옵션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전쟁을 하려고 작정한 부시를 무비판적으로 추종했다는 보고서 까지도 나왔다. 현재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역대 최악의 결정 중 하나라며 이라크 전쟁을 비판한다.] 가령 얼라이언스가 로데론이나 실버문을 점령하려고 군대를 집결시키고 있다던가 그 비슷한 징후를 보였을때 그런 주장을 하면 예방전쟁이라 해줄수 있다. 하지만 얼라이언스에게 그런 징후는 전혀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